4차산업혁명, 유럽의 시선

유럽 전략컨설팅 회사 롤랜드버거에서 낸 책 [4차 산업혁명 이미 와 있는 미래]를 읽었다. 책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현상’이 구체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사례를 소개한다. 나머지 세계에는 어떻게 확산할 수 있는지를 간접적으로 전망한다. 다양한 통계를 근거로 현시점부터 대략 2030년까지 세계의 산업, 사회, 경제, 국가적 변화가 어떻게 전개될지를 서술한다. 개별 변화에 기업이 대응해야 하는 방향을 제시한다. 유럽의 사례와 현황을 …

구글홈·아마존에코는 AI용 센서일 뿐이다?

지난달 인공지능 관련 업무가 하달됐다. 태스크포스(TF)팀장을 통해 2017년 6월 5일 섭외된 전문가 초빙 강의를 들었다.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캠퍼스 이상근 조교수가 시간을 할애했다. 정제된 설명으로 진행된 강의를 현장에서 요약 타이핑했다. 가독성이 좋지 않아 내용을 첨삭하면서 재구성했고, 향후 취재 방향에 영감을 준 메시지를 제목으로 삼았다. 다만 기사가 아니라서 정리된 내용에 대해 강연자의 자문을 구하진 않았다. 이 글은 …

구글·네이버·MS 번역기에 영어소설 번역을 또 시켜봤다

신경망 기계번역으로 영어소설 번역하기 2탄이다. 앞서 네이버가 신경망 기계번역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통번역 앱 파파고(papago)를 선보였고, 이후 같은 기술을 웹기반 번역서비스에 제한적으로 담았다. 구글도 지난해 11월 번역서비스에 신경망 기계번역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먼젓번 포스팅(http://encodent.com/48)에서 구글, 네이버, 마이크로소프트 번역서비스를 대조했다. SF소설가 코리 닥터로우의 단편작 ‘프린트범죄’ 원문 중 임의로 선택한 4개 단락을 각 서비스가 자동번역한 결과를 봤다. …

구글 제로샷, 1만 언어쌍 번역 앞당기나

2017년 3월 2일 동료 손경호 기자가 쓴 기사(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70302163740)를 보고 든 생각 짤막히 정리함. 기사에 따르면 구글은 2015년 9월부터 번역서비스에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탑재. 2016년 11월부터 GNMT라는 이름으로 16개 언어쌍에 신경망기계번역 기술을 적용. 2017년 2월 구글코리아가 개최한 구글AI포럼에서 구글브레인 팀의 마이크 슈스터 박사는 구글번역 현황을 이렇게 언급. “하루에 1천400억개 단어를 번역. 한 언어쌍 번역모델 학습에 최소 1억문장 …

[번역]제4차 산업혁명의 의미와 대응방안

우리는 우리가 살고 일하고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 놓을 기술적 혁명의 문턱에 섰다. 그 규모와 범위와 복잡성 면에서 이런 변화는 인류가 과거 겪은 어떤 것과도 다를 테다. 우리는 그 일이 어떻게 벌어질지 아직 모르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국제 정치조직(the global polity)의 모든 이해관계자들을 필요로 할 그 대응은, 공적 영역이나 사적 영역부터 학계와 …

[마감 후기]머신러닝 – 연말기획 3부작

  연말 기획 [머신러닝을 어떻게 볼 것인가] 3부작. 곡절이 많았지만 좋은 동료들과 함께여서 그나마 제 때 털 수 있었다. 고생한만큼 많이 널리 읽히길. 기획에서 의도한 독자 경험은 모든 내용을 한꺼번에 받아들이는 지점에서 실현된다. 따라서 기사 출고방식은 이번에도 기성매체식 순차게재가 아닌, 디지털 미디어의 격에 맞는 동시게재. ①머신러닝, 이러다 미신러닝 될라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51223101045 ②머신러닝, 못 한다고 전해라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512231019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