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분기별 기획기사 톱5 셀프 어워드 上

2017년이 가버렸다. 역시 정신없이 지났다. 올해도 그럴 예정이다. 작년보다 더할 듯싶다. 연초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으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돼서다. 망중한에 의미를 두기로 했다. 날씨 풀리면 더할 테니 그나마 연초에 부릴 수 있는 여유를 최대한 부려 본다. 지난해 달마다 기억에 남을만한 기사를 찾아 곱씹어 본다. 내용도 뒷얘기도 새겨 본다. 1분기(1~3월) 5위. 구글, 최상위 인증기관(Root CA) 운영한다 (2017.2.2) …

맬웨어인가, 멀웨어인가

malware를 쓸 때 가장 고민되는 건 표기법이었다. 사람마다 다르게 읽는 것 같아서다. 누구는 ‘말웨어’라 하고 누구는 ‘멀웨어’라 하고 누구는 ‘맬웨어’라 했다.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하나. 기분 따라 고를 수야 없는 노릇이다. 아직 편집국에 통일된 가이드라인은 없다. 그래서 그간 개인적으로는 꼭 써야 할 땐 고유명사표기를 제외하고 malware를 맬웨어라 썼다. 한국어 보도자료의 멀웨어도 번거로웠지만 다 맬웨어로 고쳤다. …

2016년 월간 기획기사 셀프 어워드

  2016년도 다 지나갔다. 연말 되니 기획하고 취재한 내용이 주마등처럼 스쳤던 재작년과 달리 지난해엔 그저 정신없이 끝났다는 느낌만 남았다. 충전이 덜 된 채로 움직이는 날이 많았던 탓이라 짐작한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여유가 더 없었던 것은 사실이다. 기억에 남는 기획기사 수를 추리니 2015년보다는 많지 않았다. 반성할 일이다. 테마별로 Top5를 선별했던 2015년만큼은 아니지만 되새겨봄직한 기사를 월별로 하나씩 꼽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