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트라이앵글

프로젝트관리삼각형이라는 게 있다. 원형은 프로젝트 결과물의 품질(quality)에 도달하려는 관리자 관점에서 3가지 제약사항인 작업 비용(cost), 시간(schedule), 범위(scope)를 도식화한 모델인 듯하다. 그 변형판도 제법 여럿이다. 빠르고(fast) 좋으며(good) 저렴한(cheap) 결과물은 존재하지 않음을 나타내는 도안들이다. 여기까진 제타위키(https://zetawiki.com/wiki/%ED%94%84%EB%A1%9C%EC%A0%9D%ED%8A%B8%EC%A0%9C%EC%95%BD%EC%82%AC%ED%95%AD,_%ED%94%84%EB%A1%9C%EC%A0%9D%ED%8A%B8%EA%B4%80%EB%A6%AC%EC%82%BC%EA%B0%81%ED%98%95) 설명으로 알 수 있는 내용. 프로젝트관리삼각형의 여러 국내판 변형 중 인터넷과 트위터에서 널리 찾아볼 수 있는 도안을 얼마전 발견했다. 원 3개로 그린 …

디스플레이 비율 호환성

노트북 디스플레이의 최대해상도 설정을 유지해 왔다. 화면에 한 번에 띄울 수 있는 정보가 많아야 효율적이라 여겼다. 허나 몸이 아프면 그게 다 무슨 소용인가. 요새 일할 때 거북목에 굽은등이 무섭게 습관으로 굳어졌다. 컴퓨터 안으로 몸을 접어넣을 듯한 자세다. 기본 서체 글씨가 작은 만큼 자꾸 화면에 빨려들어가는 관성이 작용해서다. 2015년 출시된 LG그램 13인치 모델의 대각선 길이 33.8cm …

오픈소스SW 저작권 보도 참사

2018년 3월 14일 오후 3시경 지디넷코리아에 게재된 카카오, 오픈소스SW 저작권 침해했나(http://m.zdnet.co.kr/news_view.asp?artice_id=20180314103623) 기사는 그 제목대로, 카카오가 어떤 오픈소스SW의 저작권을 침해했을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내용이었다. 기사의 구성을 네 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카카오가 올챙이(Tadpole DB Hub) 프로젝트의 오픈소스 코드에 기능을 보탠 DB접근제어툴 이름을 개구리(Query Executor (Frog))로 바꾸고 전사 도입하려다 말았다. 올챙이 프로젝트 설립자 조현종 씨는 명칭변경에 원저작자로서 …

비트코인 논문 공동번역 제안

사토시 나카모토의 비트코인 화이트페이퍼 를 작년에 처음 (0.8버전) 내놓았고 그후 몇달만인 올초 처음 개정판(0.9버전)을 공개했습니다. https://encodent.com/bitcoin 당초 계획은 같은 포스팅에서, 번역판 PDF 파일을 월 1회정도 +0.01버전 수준의 마이너(miner 아니고 minor) 업데이트를 하려는 거였죠. 연내 1.0버전을 정리해 놓고 싶은데, 어렵네요. 1.0버전 목표는 원문의 오탈자와 주술호응 오류 교정을 넘어서, 특정한 번역어를 작성 의도에 맞게 선택하고, 어려운 표현과 …

2017년 분기별 기획기사 톱5 셀프 어워드 下

3회째를 맞은 연간 기획기사 셀프 어워드를 드디어 마무리했다. 상편에 2017년 1분기와 2분기 내보낸 기사의 분기별 톱5를 소개했다. 이어 3분기와 4분기 내보낸 기사의 분기별 톱5를 여기에 소개한다. 먼젓번 포스팅 2017년 분기별 기획기사 톱5 셀프 어워드 上(https://encodent.com/77)에서 이어짐. 3분기(7~9월) 5위. 파이어폭스, 크롬보다 빨라진다 (2017.9.27) http://m.zdnet.co.kr/news_view.asp?artice_id=20170927113809 모질라가 2017년 11월 중순 정식 배포에 들어간 57버전, ‘파이어폭스 퀀텀’ 출시 예고기사. …

2017년 분기별 기획기사 톱5 셀프 어워드 上

2017년이 가버렸다. 역시 정신없이 지났다. 올해도 그럴 예정이다. 작년보다 더할 듯싶다. 연초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으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돼서다. 망중한에 의미를 두기로 했다. 날씨 풀리면 더할 테니 그나마 연초에 부릴 수 있는 여유를 최대한 부려 본다. 지난해 달마다 기억에 남을만한 기사를 찾아 곱씹어 본다. 내용도 뒷얘기도 새겨 본다. 1분기(1~3월) 5위. 구글, 최상위 인증기관(Root CA) 운영한다 (2017.2.2) …

구글은 안드로이드로 얼마 벌었을까

오라클과 자바API 저작권 소송중인 구글이 법정에서 초대형 암초를 만났다. 자신들이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안드로이드로 얼마나 벌고 남겼는지, 소위 ‘밑천’이 까발려진 것. 내용을 보면 안드로이드의 상업적 가치가 높은데도 구글이 자바API 저작권료를 제대로 내지 않고 있다는 오라클의 주장에 어느정도 설득력이 있다. 최근 얘기가 아니라, 구글과 오라클의 자바 API 저작권 공방이 한창이던 2년 전 얘기다. 당시 외신 보도로 …

뉴스가 세상을 바꾸려면

15분짜리 대중강연으로 유명한 세상을바꾸는시간15분(세바시) 강연회에 다녀왔다. 2017년 11월 14일 서울 목동 KT 체임버홀에서 진행된 한국언론진흥재단 특별강연회였다. 주제는 ‘뉴스리터러시, 세상을 바꾸는 힘’이었다. 뉴스리터러시는 읽는 사람의 것이니, 뉴스가 세상을 바꾸려면 읽는 사람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해 봄직하다. 교육자, 기자, 앵커, 연구자, 콘텐츠 제작자가 무대에 섰다. 미디어소비자를 위한 메시지가 주를 이뤘지만 나같은 콘텐츠 제작과 중개업 종사자에게 유익했다. 강연별 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