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 애플, 브라우저 확장기능 지원 가세

취재 100610(외신) 사파리5 확장기능 소개.txt

http://theappleblog.com/2010/06/09/25-safari-extensions-you-can-install-now/?utm_source=theappleblog&utm_medium=recent-posts
http://www.businessweek.com/idg/2010-06-08/first-look-safari-5-s-extensions.html

“트위터 연동, 광고 차단, G메일…” 사파리5 확장기능 17선

애플이 최근 선보인 사파리5 브라우저는 사용자가 입맛에 맞게 브라우저 기능을 더할 수 있는 확장(extensions) 시스템을 지원하지만 공식 사이트는 열리지 않았다. 애플은 ‘사이트 확장 갤러리’라는 공식 확장 배포 사이트를 올 여름 하반기쯤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플전문 블로그매체 더애플블로그 등 외신들은 9일(현지시간) 현재 사용가능한 사파리 브라우저용 확장 기능들을 소개했다. 소셜미디어 연동, 광고 차단, 사이트 관리 편집툴, 웹서핑에 편리한 기능 등 대부분 파이어폭스와 크롬 브라우저에서도 만들어진 것들이다.

■소셜 사이트 연동

‘사파리140(safari140)’은 브라우저 안에서 트위터 메시지를 바로 쓸 수 있게 해준다. 링크를 집어넣으면 주소를 짧게 줄여주는 ‘is.gd’ 서비스가 자동 적용된다. 트위터 연동 기능 없이 주소만 줄여주는 ‘Bit.ly 쇼트너(Bit.ly Shortener)”와 ‘구.글 쇼트너(Goo.gl Shortener)’ 확장도 있다. ‘셰어 위드 페이스북(Share with Facebook)’은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한 상태에서 현재 방문한 웹사이트 주소를 클릭 한번으로 공유할 수 있게 해준다.

■광고 차단

페이스북 사이트에 뜨는 광고를 차단해주는 ‘페이스블럭(FaceBlock)’ 확장과 페이스북뿐 아니라 모든 사이트 광고를 차단하는 ‘애드블럭(AdBlock)’이 있다. 더애플블로그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 유튜브 광고도 표시하지 않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구글 서비스 전용

‘유튜브 풀스크린(YouTube Full Screen)’은 유튜브에서 HTML5기반 동영상을 볼 때 전체화면으로 재생할 수 있게 해준다. ‘G메일 체커(Gmail Checker)’는 구글 G메일 계정에 남은 새 메일 개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브라우저에 표시한다.

■웹서핑 도우미

‘서치 프리뷰(Search Preview)’는 구글, 빙, 야후 검색 결과화면에 나타난 웹사이트를 직접 열어보지 않고 미리 내용을 볼 수 있는 확장이다. ‘백그라운드 탭(Background Tabs)’을 사용하면 알파벳 V키를 누르고 링크를 열 때 새 탭이 배경으로 열려 사용자 화면은 원래 보던 사이트에 계속 남아있게 된다.

‘타입 투 내비게이트(Type to Navigate)’를 쓰면 마우스 대신 자판을 써서 웹사이트 링크를 누를 수 있다. 다른 웹사이트로 연결된 문자를 그대로 타이핑하면 초점이 링크된 자리로 옮아가는데, 이때 엔터를 누르면 해당 링크를 클릭한 것처럼 이동한다.

■온라인 쇼핑

온라인 구매사이트 아마존에 있는 장바구니, 관심물품, 최근 거래내역 등 정보를 볼 수 있는 ‘아마존닷컴 서치바(Amazon.com Search Bar)’가 있다.

‘인비저블핸드(InvisibleHand)’는 인터넷 구매 사이트가운데 최저가 판매처를 찾아주는데 지금은 미국, 영국, 독일 지역에서만 쓸 수 있는 모양이다.

■사이트 관리·편집 도구

‘페이지세이버(PageSaver)’는 띄워놓은 웹사이트 화면을 이미지로 캡처해 저장한다. ‘스내퍼(Snapper)’도 캡처한 웹사이트 화면을 PNG파일 형식으로 내려받는다.

‘스크라이브파이어(ScribeFire)’는 블로그 사이트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포스팅을 작성해 올릴 수 있는 편집도구다. 카테고리, 태그, 본문 서식 등 일반적인 블로그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라이브 CSS 에디팅(Live CSS Editing)’은 사이트 디자인을 고치고 실시간으로 웹상에 올려 테스트를 반복하는 사용자에게 유용하다. 북마크 관리 도구 ‘웨블라(Webbla)’도 소개됐다.

취재 100610 사파리5 확장기능 브라우저 전쟁.txt

http://www.businessweek.com/idg/2010-06-08/first-look-safari-5-s-extensions.html
https://chrome.google.com/extensions/intl/ko/gallery_tos.html
http://www.google.com/support/chrome/bin/answer.py?hl=kr&answer=113909

* 비즈니스위크는 IDG나 컴퓨터월드 콘텐츠 제휴했음 인용출처 확실히 해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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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사파리5 확장 지원 속내는?

최근까지 파이어폭스, 크롬, 오페라, IE9 등이 내건 화두는 빠른 속도와 웹표준 지원이었다. 그런데 크롬보다 빠른 속도를 강조하며 등장한 사파리5 브라우저는 뒤늦게 확장(extension) 기능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확장은 웹브라우저가 원래 제공하지 않는 기능을 지원하거나 추가 동작을 수행하도록 덧붙이는 부가 프로그램이다. 웹브라우저가 지원하지 않는 기능을 더한다는 점에서 플러그인과 비슷하지만 웹사이트 내용을 보여주는데 필수가 아니란 점에서 다르다. 파이어폭스는 ‘확장’, 오페라는 ‘위젯’, 크롬과 인터넷 익스플로러(IE)는 ‘애드온’ 등으로 부른다. 오페라는 IE6, 7버전 이후 제기된 HTML 표준 이슈와 맞물리며 가장 표준을 잘 지원하는 브라우저로 알려졌으나 위젯이라는 확장 기능이 있다는 점은 주목을 받지 못했다. IE 애드온은 다른 확장들과 달리 주로 툴바 형태로만 사용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는 특성은 부족했다.

확장 기능이 주목받은 시기는 파이어폭스 브라우저 사용자층이 확대되면서다. 뒤이어 나타난 크롬 브라우저는 등장 초반에 속도가 빠른 브라우저 이미지를 쌓은 다음 파이어폭스처럼 확장 기능도 지원하게 된다. 크롬은 최근 점유율을 잃어가는 파이어폭스나 IE 브라우저와 반대로 성장 추세다.

매킨토시용 크롬을 쓰는 어느 개발자는 “사파리5를 자동으로 업데이트 하길래 써보니 크롬만큼 빨라졌다는 것을 느꼈다”면서도 “요즘 데스크톱용 웹브라우저에서 미세한 속도 차이로 경쟁할 때는 아닌 듯하다”고 말했다. 브라우저 속도는 컴퓨팅 기기 성능에 크게 좌우되는 만큼 중요성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는 얘기다. 브라우저 업체들이 웹표준과 HTML5 최신기능을 앞다퉈 지원하고 있지만 일반 사용자들이 관심을 둘만한 부분은 확장 기능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확장기능은 외부 개발자들도 만들 수 있다. 브라우저 업체들은 외부 개발자가 만든 확장 기능을 공유하고 사용자들이 찾아 쓸 수 있는 사이트를 운영한다. 애플이 올 여름 하반기중 열겠다고 밝힌 ‘사파리 익스텐션 갤러리’도 외부 개발자들이 확장 기능을 등록하고 공유하기 위한 사이트다.

사파리5는 확장기능을 개발해줄 잠재 개발자를 쉽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 크롬과 마찬가지로 사파리5 확장은 HTML5, CSS3, 자바스크립트와 이미지를 사용해 개발할 수 있어서다. ‘XML 유저 인터페이스 언어(XUL)’를 따로 배워야 하는 파이어폭스보다 만들기 쉽다는 평가다. 외신들은 “확장 개발자들은 애플이 독자적으로 만들어낸 자바스크립트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사용하는데 익숙해져야 할 것”이라면서도 “(확장기능을 통해) 사파리를 맞춤식으로 사용하려는 잠재수요는 많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한편 애플은 독자적인 자바스크립트 API를 제공하는 동시에 외부개발자들이 만든 모든 확장 기능을 ‘무료’로 인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확장기능 개발자들은 ‘사파리 개발자 프로그램’에 등록해야 한다. 확장 기능을 악용해 사파리 브라우저 사용자를 위협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없애겠다는 취지다.

이런 정책은 확장 기능 지원으로 성장한 파이어폭스와 구글을 견제한다는 의도가 짙다는 분석이다. 구글도 확장 기능을 사이트에 등록시 비용을 요구하지는 않지만 특정 조건을 갖춘 확장프로그램을 제외하면 승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바로 게재된다. 모질라 확장 갤러리에 인증절차를 거쳐 정식 등록된 파이어폭스 확장은 외부 개발자들이 별도 전자인증 업체에 연간 수백달러를 지불하며 일일이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과정을 거친 것이다.

최근 이를 보도한 비즈니스위크는 “결과적으로 (비싼 등록비를 내지 않은 채) 파이어폭스 확장기능 대부분은 인증되지 않은 반면 모든 사파리 확장기능은 인증된 상태가 될 것이다”고 지적한다. 성능과 보안 측면에서 개별 확장기능에 대한 인증이 필수적인 건 아니지만 사용자들은 사파리 확장기능에 대해 더 신뢰할 수 있을 거라는 분석이다.

100610 외신으로 씀 190802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