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 오라클, 리눅스-썬 솔라리스 둘 다 지원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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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썬 통합 SW전략발표(일욜출고)

오라클은 썬 솔라리스 운영체제(OS)와 리눅스 제품군을 함께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가상화 SW와 연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오라클은 지난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오라클과 썬 합병 이후 제품관련 로드맵과 시장전략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토드 톤가 오라클 수석 제품 담당 이사는 “오라클은 리눅스 배포판 사업자가 되려고 리눅스를 만든게 아니다”라며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제대로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썬 솔라리스 OS를 확보한 오라클이 기존 리눅스OS 제품군을 축소하거나 없앨 것이라는 업계 예상을 반박한 것이다. 오라클은 기존 ‘오라클 언브레이커블 리눅스’ 사용고객들을 계속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톤가 이사는 “오라클 리눅스는 (리눅스 선도업체인) 레드햇과 동일한 호환성을 제공하고 오라클 고유 지원요소들도 추가했다”며 “썬을 인수했다고 리눅스를 포기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오라클은 리눅스 사용고객들을 위한 하드웨어와 SW지원 프로그램을 간단히 설명하기도 했다.

솔라리스OS 투자도 지속된다. 오라클은 x86과 스팍 프로세서 기반 유닉스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또 자사 클러스터 기술을 솔라리스상에서 성능을 높이기 위해 썬 엔지니어와 협력중이라고 밝혔다. 솔라리스10 업데이트는 올 하반기 이뤄질 예정이다.

새로 개발되는 솔라리스 후속버전과 솔라리스8, 9버전 애플리케이션 호환성을 보장하는 서비스도 소개됐다. ‘솔라리스 바이너리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은 구버전 솔라리스 애플리케이션을 새버전에서도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 ‘솔라리스 소스코드 개런티 프로그램’은 x86과 스팍 프로세서간 호환성을 위해 소스코드 수정을 최소화시킨다.

오라클은 오픈솔라리스도 계속 지원할 방침이다. 오픈솔라리스는 올상반기중 업데이트 예정이다. 톤가 이사는 “네트워크와 가상화 기능, SW패키지와 인스톨 지원 부분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한편 가상화 솔루션도 소개됐다. 오라클은 가상화에 집중하는 이유를 스토리지, 서버 등 하드웨어 인프라에서 OS, 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에 이르는 시스템 스택을 통합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오라클 서버 가상화는 ‘솔라리스 컨테이너’라는 기능을 통해 솔라리스OS를 지원한다. 이전까지는 윈도와 리눅스만 지원했다. 컨테이너는 최신 솔라리스뿐 아니라 솔라리스8, 9버전도 사용할 수 있다. 이들 구버전 솔라리스가 구축된 물리적 서버를 가상화시키는 ‘P2V’기능도 지원된다.

100409 세미나 취재후 씀. 190402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