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 레드햇 RHEV, 가격과 관리효율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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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RHEV, 가격과 관리효율로 승부

한국 레드햇은 3일 정오 삼성동에서 가상화 솔루션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가상화(RHEV)’ 제품과 업계 동향을 설명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가상화 기술이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특히 “RHEV는 타사대비 더욱 절감효과가 높다”고 밝혔다. 낮은 도입비용과 오픈소스 특성에 따른 유지관리시 이점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가상화 상용 솔루션 출시가 본격화한 것은 최근 2년 사이다. 레드햇은 지난해 11월 가상화솔루션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가상화(RHEV)’를 출시했다. RHEV는 가상화 구현을 위한 기능을 통합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5(RHEL5)’에서 가상화 구현을 위한 기능 ‘커널기반 가상화 머신(KVM)’을 작동시키는 것이다. 이는 가상머신을 조직하고 운영하는 ‘하이퍼바이저’와 사용자 인터페이스(UI)인 ‘가상화 관리자’로 구성된다.

레드햇은 RHEV 관리환경에 고가용성, 전력절감, 유지보수 관리, 자원활용 예측 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하이퍼바이저 성능이 호스트 및 게스트 환경에 할당되는 최대 CPU개수 등 비교자료와 함께 동일 게스트OS간 메모리 공유 등 자원관리에 유리한 기능을 갖췄다고 밝혔다.

레드햇이 RHEV 차별화요소로 내세운 것은 가격과 효율성이다. OS 라이선스와 시스템에 사용할 DB 등 솔루션 등에 따른 비용이 가중될 수 있는 경쟁사에 비해 부담이 적다는 것. 최원영 차장은 “오픈소스 운영체제인 만큼 도입비용부터 거의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최원영 차장은 “레드햇 KVM은 출시된 이후 다른 솔루션에 비해 빠른 속도로 발전해왔다”면서 “추가 기능 구현시 개발 부담이 적고 오픈소스기반으로 개발하기 때문에 하드웨어 발전속도에 뒤처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레드햇과 같은 오픈소스 가상화 솔루션 시트릭스 ‘젠서버’는 또 기존 리눅스 커널에서 구현된 전력관리, 자원 자동할당 기능 등을 하이퍼바이저용 커널에 따로 만들어 넣어야하는 부담이 있다. 레드햇 KVM처럼 커널 안에 구획된 일부분 소스코드가 아니라 전체 리눅스 커널을 살펴봐야 하기 때문이다. 최원영 차장에 따르면 레드햇 KVM 소스코드는 4만줄 정도다. 일반적인 리눅스 커널은 6백만줄 정도라고 한다.

이날 최원영 차장은 국내 가상화 도입 현황에 대해 “가상화기술은 이미 거의 모든 기업이 사용한다”면서도 “가상화 용도가 아직 중요도 낮은 업무, 테스트 및 개발 등 전체 서버환경 30%를 밑도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우선순위가 높은 업무영역에는 기존시스템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리눅스 서버는 현재 국내 포털이나 파일 공유시스템에서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및 파일서버 용도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0203 취재기사로 씀. 190330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