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 한국HP, 컨설팅사업 강화한다

취재 100107 한국HP 테크놀로지서비스사업부

한국HP, 컨설팅사업 강화한다

한국HP는 사업조직을 개편해 IT 인프라스트럭처 분야 컨설팅 사업을 중점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HP가 데이터센터와 IT자원 효율화를 위해 강조해온 컨버지드인프라스트럭처 전략에 맞물려 있다.

한국HP는 7일 여의도 HP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 테크놀로지서비스(TS) 사업부 조직 개편과 함께 달라진 사업내용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HP는 인프라,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등으로 나뉘는 기업 IT환경 가운데 컨설팅 대상으로 인프라 부문에 우선순위가 있다는 입장이다.

TS 서비스본부 인프라솔루션 담당 한재형 상무는 “이전까지는 인프라가 애플리케이션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게 취급됐다”면서 “컨설팅은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등이 아닌 인프라에서 출발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프라에 관한 요구는 과거에도 있었지만 기존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개념증명(PoC) 중심으로 접근해왔다는 것. 하드웨어와 연계성이 적은 국내 SI 업체들은 인프라 영역에 나설 수 없기때문에 HP가 경쟁우위에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사례를 보면 인프라에 과잉 투자, 운영능력 낭비, 비효율성 등이 많다는 것이다. 한 상무는 중견기업 이상 규모 고객사를 컨설팅한 경험을 예로 들어 “심한경우 보유 및 가동중인 서버가 몇 대인지 모르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한국HP는 주력할 시장으로 SMB를 언급했다. 한도희 HP TS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SMB 고객시장에서 HP가 아직 성장시킬수 있는 영역이 있다고 판단해 올해 집중적으로 비즈니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TS사업부는 IT 인프라와 관련된 컨설팅 및 서비스를 중점분야로 선정했다. 개편전에도 주요 영역이었던 하드웨어 유지보수 서비스 역시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업부를 테크놀로지 서포트와 테크놀로지 컨설팅 두 개 조직으로 개편했다.

테크놀로지 컨설팅 조직은 클라우드컴퓨팅, 데이터센터효율화(DCT), 통합커뮤니케이션(UC), 가상화관련 서비스 및 솔루션 개발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100107 취재기사로 씀. 190327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