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 국장 과제 짐젠린 리눅스재단 인터뷰기사

자료 091108 (교육) 국장 과제 짐젠린 리눅스재단 인터뷰기사
리눅스재단 회장, “MS 제국 지속돼도 리눅스에 기회 온다”

짐 젠린 리눅스 재단 회장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영향력은 단기간에 무너지지 않겠지만 웹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중인 오픈소스 운영체제(OS) 리눅스에게 기회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젠린 회장은 지난 5일 서울에서 열린 ‘제1회 공개 소프트웨어의 날’ 행사 기자간담회에서 “MS도 웹기반 오피스를 내놓는 등 변화에 적응하고 있다”면서도 “웹 중심의 시대가 오면 ‘구글독스’나 ‘오픈오피스’같은 애플리케이션이 OS 시장에 변화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MS의 영향력은 전통적인 PC OS와 설치형 애플리케이션에서 지속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간담회에서 그는 ‘MS제국’을 벗어나 넷북, 모바일인터넷디바이스, 스마트폰 등 새로운 단말기 OS 시장에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최근 “휴대폰보다 저렴한 PC들이 나오고 있다”며 “페이스북이나 트위터같은 주요 웹서비스를 쓰면서 OS에 구애받지 않는 시대가 오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리눅스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현재 시장에는 리눅스 기반 OS가 여럿 존재한다. 모블린을 비롯, 구글의 스마트폰 운영체제 ‘안드로이드’와 또다른 모바일 오픈소스 OS ‘리모(LiMo)’도 있다.

젠린 회장은 특히 모바일기기용 리눅스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모블린’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저가형 PC와 이동형 단말기에서는 모블린을 중심으로 리눅스 계열의 OS가 대세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올초 모블린은 인텔이 주도했지만 지금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지향한다”며 “리눅스재단은 중립적 입장에서 모블린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2.0 버전이 나와 있는 모블린은 웹 중심의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 알맞다. 파이어폭스 브라우저 기반으로 트위터, 플리커, 페이스북 등 유명 웹서비스 현황 확인과 실시간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리눅스재단은 비영리조직 프리스탠다드그룹(FSG)과 오픈소스개발연구소(OSDL)가 지난 2007년 합병하고 주요 관련업체 100여개가 참여해 출범한 단체다. 분산된 리눅스 진영을 단일화하고 OS업계의 시장지배적 사업자 MS에 대항한다는 성격을 띠고 있다.

091108 수습기자 대상 과제로 인터뷰기사 작성 연습. 190209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