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 오라클 “엔터프라이즈2.0, UX가 관건”

취재 091224 오라클 “엔터프라이즈2.0, UX가 관건”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2.0 라운드테이블 앤디 맥밀란 인터뷰

“엔터프라이즈2.0 개념에서 핵심은 실제 비즈니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로세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자들이 심리스하게 느끼도록 통합하는 것이다. 기업 고객들이 보유한 기존 시스템을 전혀 새로운 것으로 대체하는게 아니라 한층 개선시키는 거라고 봐야 한다.”

오라클이 자사 엔터프라이즈2.0 솔루션 웹센터의 강점으로 일관된 사용자경험(UX)을 내세웠다.

앤디 맥밀란 오라클 엔터프라이즈2.0 담당 부사장은 지난달 방한해 웹센터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기존 협업시스템은 포털에 블로그를 추가하고, 나중에 새로 매시업을 추가하는 식으로 별개의 것을 연결시킨 경우가 많다”면서 “웹센터는 처음부터 모든 서비스 구성요소를 준비해두고 필요한 기능을 선택해 구축할 수 있게 해 준다”며 다른 포털제품과 차별화했다.

웹센터는 시스템 구축시 미리 완성된 800개이상의 서비스를 함께 제작하며 필요에 따라 배치,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서로 다른 서비스라도 게시물에 덧글을 달거나 태그를 붙이는 등 일관된 사용자경험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존 구축된 포털과 통합시킬 수도 있다.

오라클이 지난 2007년 발표한 웹센터는 흔히 ‘포털’이라 일컫는 웹기반 기업용 협업 애플리케이션 시스템을 구축,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최근 기업들이 주로 사용하고있는 도구는 포털을 비롯해 이메일, 인스턴트메시징, 블로그, 위키, 매시업과 소셜네트워크 등이 있다.

맥밀란 부사장은 웹센터를 ‘현대적인 사용자 경험 플랫폼’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검색을 비롯해 콘텐츠 복구 및 보안 기능이 통합돼 있어 기존 사용하던 프로세스와 애플리케이션을 기업 바깥에 있는 협력사와 고객들과의 협업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들은 고유 권한을 부여받아 데이터 검색과 활용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웹센터는 ‘스페이스’ 개념을 도입해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을 일정한 영역 안에서 통합적으로 사용한다. 개인 또는 팀사용자 여부와 프로젝트에 따라 공개여부를 설정할 수 있다. ‘비즈니스롤페이지’는 대시보드의 일종으로 애플리케이션들이 다루는 정보를 요약한 화면을 보여준다.

맥밀란 부사장은 “오늘날 업무환경에 모바일기기 활용이 늘어났다”며 “오라클은 적극적으로 다중 경로를 통해 웹센터에 연결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웹센터는 400여개 이상의 파일 형식을 모바일기기에서 열어볼 수 있도록 자동으로 처리하는 기능이 들어있다.

그는 “오라클은 웹센터를 다른 오라클 제품군과 포괄적으로 통합시켰다”며 “웹센터는 첨단산업환경에서 자유로운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웹센터는 대시보드에서 분석기능을 제공하기위한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솔루션, 문서관리와 콘텐츠 검색 및 저장을 위한 DB, 기업내 소모임 활동을 지원하는 소셜 네트워크 기능 등이 통합돼 있다.

맥밀란 부사장은 “비즈니스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서 즐겨찾는 블로그나 커뮤니티 사용자의 반응조차 별개가 아니라 상호 연동해야 하는 것”이라며 “업무에 필요한 데이터는 모두 웹센터 안에 있고 사용자는 익숙한 환경에서 원하는 작업만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의 엔터프라이즈 2.0시장에 대해 맥밀란 부사장은 “웹센터는 오라클의 기존 포털솔루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면서도 “각 산업군별로 고객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망한 분야로 제조업과 전자산업 등을 언급했다.

(원래버전?)

취재 091214 오라클 “엔터프라이즈2.0 성공열쇠는 전사적 참여”오라클 앤디 맥밀란 부사장 인터뷰

오라클은 엔터프라이즈2.0 소프트웨어를 기업이 도입하기위해 필요한 것은 잘 만든 솔루션과 전체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라고 강조했다.

앤디 맥밀란 오라클 엔터프라이즈2.0 담당 부사장은 지난 11일 방한해 오라클 ‘웹센터’ 솔루션을 소개하며 “엔터프라이즈2.0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확산시키는데 어느 한쪽이 아니라 실무진과 경영진의 전사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맥밀란 부사장은 자사의 엔터프라이즈2.0 솔루션 ‘웹센터’를 ‘모던한 사용자 경험 플랫폼’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기존 솔루션들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출현에 따라 추가한 서비스를 기존 툴에 덧붙이는 경우가 많다”며 “웹센터는 800개 이상의 서비스를 함께 제작해 적절하게 배치,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게시물에 덧글이나 태그를 붙이는 등 사용자경험에 일관되게 만들어졌다는 설명이다.

오라클은 엔터프라이즈2.0을 위해 웹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를 준비하고 이를 콘텐츠매니지먼트와 통합했다. 웹센터는 보안과 IT에 투자한 기존 설비 인프라를 활용해 블로그, 위키, 사회네트워크 등으로 협업과 혁신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맥밀란 부사장은 “오라클의 ‘웹센터’ 등 엔터프라이즈2.0솔루션을 도입하더라도 사용자는 여전히 그 툴을 이메일과 같은 서비스 정도로 활용하는데 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엔터프라이즈 2.0은 참여, 개방, 공유를 말하는 웹2.0을 애플리케이션과 프로세스에 적용하는 것이다. 이메일과 같은 기존 서비스에 길들어진 사용자가 새로운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는다면 결국 서비스의 효용 수준은 이메일과 같다. 엔터프라이즈2.0은 기존 고객이 갖고있는 시스템을 전혀 다른 무엇으로 대체하는 게 아니다. 기업들이 IT환경에서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시스템을 잘 구축하는 것뿐 아니라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실질적인 방안은 재미와 자연스런 호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프로세스에 참여해 사용하기 쉽고 재미있어야 하며, 사용자들이 그 안에 들어가서 환영받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단순히 문서를 보든, 구성원들과 상호작용을 하든, 푸시(강제)가 아니라 풀(유도)에 따른 참여를 위해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엔터프라이즈2.0 시장에 대해 “유망한 시장은 제조업이나 전자산업, 통신사업 분야”라며 “웹센터는 오라클의 기존 포털솔루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각 산업군별로 폭넓은 고객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센터는 시벨, 피플소프트, JD에드워드 등을 비롯해 오라클이 보유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통합돼 있다. 대시보드나 분석도구를 만들기 위해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와 통합돼 있고 콘텐츠를 저장, 검색, 확장하기 위해 DB와도 통합돼 있다.

또 ‘링크드인’이나 ‘페이스북’과 마찬가지로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기업내에서 모여 활동할 수 있다. 블로그와 위키 등이 통합돼 있고 RSS피드와 태그달기 등이 모두 지원된다. 비즈니스문서관리가 가능한 다큐먼트매니지먼트 기능을 통합시켰고 서드파티사의 콘텐츠저장소를 통합할 수 있도록 표준규격을 지원한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091224170528&type=det&re=zdk

091224 인터뷰로 씀. 190122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