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 MS 익스체인지 서버 2010 발표

취재 091215 MS 익스체인지 서버 2010 발표

MS 익스체인지 2010 발표 미디어브리핑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포스코빌딩에서 미디어브리핑을 열고 이메일 협업 시스템 ‘마이크로소프트(MS) 익스체인지 서버 2010’의 주요 기능을 소개했다.

최승현 MS 익스체인지 프로덕트매니저는 “2010버전이 돼서 가장 좋아진 점은 현업 사용자들이 향상된 기능을 체감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국내 지식노동자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꼭 익스체인지를 사용해야한다”고 말했다.

익스체인지 2010은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개선해 읽고쓰는 횟수를 기존의 1/10 수준으로 줄였다. 이로써 장애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저렴한 디스크 장비를 사용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저가형 SATA 디스크를 JBOD로 연결해 사용하면 성능이 10분의 1로 떨어져도 가격대비 저렴한 용량을 바탕으로 복사본을 10벌 마련해 동일한 메일처리능력을 유지할 수 있다. 메일계정 용량의 여유도 확보된다.

최승현 매니저는 “MS가 익스체인지 2010을 내부에 도입하면서 메일 계정 용량을 인당 5G씩 줄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입사해서 퇴사할 때까지 주고받은 메일을 지우지 않고 계속 쌓아둘 수 있는 크기”라고 말했다.

연속복제기술을 통해 데이터 안정성을 위한 클러스터링도 유리하다. 각각의 메일함 서버에 있는 데이터베이스(DB)마다 16개의 복사본을 만들 수 있고 최소 두 대의 서버로 모든 익스체인지 시스템을 이중화할 수 있다.

최승현 매니저는 “익스체인지2003버전이 SAN장비를, 2007때는 SAS를 지원했는데 이 장비들이 SATA디스크에 비해 수십 내지 수백배 비싸다”며 “성능이 떨어지는 SATA디스크를 중복 구성하더라도 가격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MS의 소프트웨어 플러스 서비스(S+S) 전략에 따라 강화된 온-프레미스와 온라인 호스팅의 연동, 받은 편지함 관리, 음성 메일 기능 등을 향상시켰다.

최승현 매니저는 “구글은 구글 앱스와 브라우저밖에 없지만 MS는 서비스뿐 아니라 회사에 설치된 익스체인지와 ‘익스체인지 온라인’ 서비스가 하나인 것처럼 작동한다”고 말했다.

또 ‘오피스 웹 액세스’를 통해 인터넷 익스플로러(IE), 파이어폭스, 사파리 등 여러 브라우저에서 접근할 수 있고 ‘익스체인지 액티브 싱크(EAS)’로 이메일을 스마트폰에 전송할 수 있다. 즉 메일 계정에 접근할 수 있는 방식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와 아웃룩 클라이언트, 그리고 웹브라우저다.

한편 MS는 현재 익스프레스 2007을 발표한 뒤 2003버전에서 업그레이드하지 않은 고객이 많았다며 최종사용자가 효용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승현 매니저는 “2007버전도 기술적인 관리 측면에서는 2003버전에 비해 향상된 점이 충분한 가치를 갖고있었다”면서 “현업종사자들에게 호소할 수 없다면 제품이 성공하기 어렵다는 교훈을 이번 제품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091215 취재기사로 씀. 190122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