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 HP, 가상화 서버 틈새시장 선점한다

취재 091014 HP, 가상화 서버 틈새시장 선점한다

한국HP DL785 G6서버출시간담회.

“100억원 이상 규모의 x86 계열 8프로세서 서버 시장에서 고성능 서버 수요에 대응해 앞서나가겠다.”

한국HP(대표 스티븐 길) 비즈니스 크리티컬 시스템(BCS) 사업부 권대환 부장은 14일 여의도 한국HP에서 프로라이언트 DL785 G6 서버 출시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원래 고성능 유닉스 계열 제품군을 담당했던 BCS사업부가 프로라이언트 DL785 G6을 맡은 것은 시장에서 이 제품이 기존 x86 서버와 다른 위치를 점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권대환 부장은 “기존 x86서버 시장의 가격대 성능비 중시 제품군은 모든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HP 프로라이언트 DL785 G6의 x86 환경에서 가상화 기반 서버 통합으로 안정적인 성능과 비용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IDC에 따르면 올해 시장 규모는 100억원 이상이며 더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HP 프로라이언트 DL785 G6 서버는 이전 시리즈 G5 서버보다 메모리 슬롯이 기존 8개에서 64개로 크게 늘어 최대 512GB의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다.

권대한 부장은 “한 대의 물리적 서버에 얼마나 많은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는지에 따라 여러 개의 가상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 폭이 결정된다”고 덧붙였다.

업체측은 VM웨어 가상화 환경을 벤치마킹하는 VM마크 결과를 인용했다. 이에 따르면 물리적인 DL785 G6 서버 1대의 가상화 성능이 IBM의 x3950 M2 보다 59% 높고 운영 가능한 가상 서버 수는 46% 더 많다.

또한 오라클에 합병된 이후 이탈 조짐이 있는 썬의 서버 고객 중 일부는 가상화 환경을 통해 자사 제품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측했다.

091014 취재기사로 씀. 190122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