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 구글이 자부하는 개방성의 양면

외신 091224 구글 오픈 클로즈

구글 ‘개방성’을 말하다?

구글이 자사 대외 정책으로서 ‘개방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 외신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외신들은 21일(현지시간) 조나단 로젠버그 구글 제품관리 총괄 담당이 자사 대외 정책에 대해 언급한 포스팅을 인용해 “구글은 개방적이면서도 폐쇄적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조나단 로젠버그 구글 제품관리 총괄 담당은 “개방 시스템은 승리한다”며 “개방은 소비자들을 위한 더 많은 혁신, 가치, 자유를 가져다주며 기업들에게는 활력, 이익, 경쟁적 생태계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구글은 크롬 브라우저 및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등 일부 제품을 오픈소스로 개발하고 있으며 구글 맵스 등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공개하는 등 다른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친화적인 정책을 취해왔다. 검색기술과 수익형 광고에 관련된 제품은 공개하지 않았다.

로젠버그는 “구글 제품이 전부 오픈소스인 것은 아니다”라며 “구글은 인터넷을 열린 상태로 지속하겠다는 목표를 갖고있다”고 말했다. 또 “검색엔진과 광고관련 제품 소스코드를 공개하는 것은 이런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사용자에게 해로울 뿐”이라고 말했다.

한 외신은 “구글은 수입에 지장이 없을 때만 (선별적으로) 개방정책을 취한다”며 “구글은 앞으로도 수익형 광고검색 시스템 소스코드라든지 구글뉴스에 기사를 노출시키는 알고리즘(연산원리)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지디넷 구글전문 블로거 가렛 로저스는 “살아있는 동안 구글이 검색 알고리즘을 공개할 일은 없을 것”이라는 글을 통해 개방 자체를 비판했다. 로저스는 “구글이 그렇게 개방적이라면 왜 검색 알고리즘을 공개하지 않느냐고 의문을 가질 수 있다”면서도 “내 대답은 (구글이) 왜 그렇게 해야하느냐다”고 말했다.

로저스는 “검색스패머들이 알고리즘을 통해 결과를 더 잘 조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알고리즘 공개로 이득을 볼 사람들은 검색엔진에서 인위적으로 결과 순위를 끌어올리려는 사람들 뿐이다”고 말했다.

블로거 크리스 딕슨은 “어떤 소스코드를 공개했을 때 악의를 가진 공격자들이 더 많은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정보를 노출시키는 것처럼 보인다”면서도 “동시에 이에 대항해줄 선량한 사람들도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로저스는 “구글은 이미 ‘닫힌 문’ 뒤에 선량한 사람들을 데리고 있다”고 받아쳤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091224155743&type=det&re=zdk

[1] http://googlepublicpolicy.blogspot.com/2009/12/meaning-of-open.html
[2] http://www.tgdaily.com/software-features/45177-google-were-open-and-closed-at-the-same-time
[3] http://www.businessweek.com/technology/content/dec2009/tc20091223_708691.htm
[4] http://news.cnet.com/openroad/8300-13505_3-16.html?keyword=open-source+licensing
[5] http://blogs.zdnet.com/Google/?p=1661

091224 외신으로 씀. 190122 옮김.